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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주라

제 4차 산업혁명과 핵심 개념, 요소, 한국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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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주라입니다.
오늘은 현재 도래한 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개념과 이것을 이루는 요소, 한국의 전망까지 그 외에도 다양한 내용들을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현재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잘 알고 적응하면 좋겠죠?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4차 산업혁명이란?

제 4차 산업혁명(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이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입니다.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모든 제품·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scope)에 더 빠른 속도(velocity)로 크게 영향(impact)을 끼칩니다.

‘제4차 산업혁명’ 용어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언급되었으며,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컴퓨터,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제3차 산업혁명(정보 혁명)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혁명으로도 일컬어집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개념

1.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인식 판단, 추론, 문제해결, 언어나 행동지령, 학습 기능과 같은 인간의 두뇌작용과 같이 컴퓨터 스스로 추론·학습·판단하면서 작업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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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물인터넷(loT·internet of things)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즉, 각종 사물들에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되도록 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인터넷 기반 상호 소통을 이루는 것. 이를 통해 가전제품과 전자기기는 물론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 공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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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및 해부 연습에 사용되고, 항공·군사 분야에서는 비행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돼 활발히 응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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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율주행차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 정확하게는 무인 자동차(driverless car,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차)와 다른 개념이지만 혼용돼 사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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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론(Drone)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UAV·unmanned aerial vehicle / uninhabited aerial vehicle). 2010년대를 전후하여 군사적 용도 외 다양한 민간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고, 대표적인 것이 화산 분화구 촬영처럼 사람이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의 무인(無人)택배 서비스. 







4차 산업혁명의 요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연결’과 ‘지능’입니다. 연결과 지능을 중심으로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그것은 초연결 사회를 가져옵니다. 무엇보다도 ‘연결(connectivity)’이 핵심입니다.

물리적 연결은 그 속도를 빠르게 좁히고 있으며 웨어러블 기술은 ‘디지털 존재감’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이제는 인간과 인간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연결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연결은 더 나아가 현실과 사이버를 융합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사이버의 수요를 현실 공급자로 연결하는 비즈니스인 O2O(online to offline)가 등장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것은 생활의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1) 사물인터넷(IoT)
사물인터넷을 통해 인간은 스마트한 센서를 갖춘 기기와 더욱 연결되고, 이는 우리 주변에 무한대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가정, 액세서리, 교통, 도시, 에너지 등 모든 분야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었고 센서가 인간의 몸에 주입되어 인터넷과 직접 연결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사람의 건강 상태를 항상 모니터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실종된 사람을 찾는 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거나 조직 등에서 인간을 감시하는 데 이용될 여지도 커집니다.

(2) 인공지능 (AI)
인공지능의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빅데이터의 출현과 기계 스스로가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deep learning)’이라는 알고리즘의 개발 덕분에 인터넷과 모바일은 텍스트, 동영상, 음성 등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데이터들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가 없었지만 스마트 기기들이 등장하고 딥러닝이 개발되는 등의 조건이 갖추어지면서 인공지능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우리는 좀 더 스마트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공지능에게 인간의 일을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인공지능에 의해 인류가 지배당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3) 가상현실 (VR)
가상현실은 인간의 경험의 폭을 크게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현실보다 더 재미를 주고, 현실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현실감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인간은 현실의 모든 대상과 연결되어 상호작용하고, 가상 환경의 모든 대상과도 연결되어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가상현실은 시뮬레이션 형태로 일부 도입되어 있지만 교육, 미디어, 의료 등의 분야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우버 (Uber)
연결이 확대되면서 세상은 플랫폼 기반 사회와 경제로 변화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이용자와 그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해 주는 새로운 연결의 비즈니스가 발달하게 됩니다. 그 시작은 우버(Uber)가 제공했다. 우버는 차를 가진 개인과 차가 필요한 이용자를 스마트폰 앱으로 연결해 비즈니스의 혁신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입니다. 이제는 우버 모델이 모든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것을 ‘경제의 우버화’라고까지 부르는데 이는 주문형(on-demand) 디지털 경제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버 운전기사를 독립적인 사업자(우버의 계약자)로 볼 것인가, 아니면 실질적인 우버의 피고용인(직원)으로 볼 것인가와 같은 노동직의 분류를 놓고도 논란이 있었지만 우버화는 완전히 새로운 현상으로 21세기형 비즈니스 모델이므로 이를 20세기식 구분법으로는 재단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T가 가장 상용화 되어 있죠.

(5) 스마트 공장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와 제조업의 융합을 통해 산업 기기와 생산 과정이 연결되고, 상호 소통하면서 최적화,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공장도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화로 혁신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를 독일 정부가 2011년 ‘하이테크 2020 전략’의 하나인 ‘인더스트리 4.0’으로 부름으로써 일반화되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단지 산업의 효율화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6) 일자리 문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핵심 논란 중 하나는 일자리에 관한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지능정보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큽니다. 이것은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노동 성격의 변화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7) 지능정보사회
우리는 이렇게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으로 연결이 극대화된 사회를 지능정보사회라고 부릅니다. 기존의 정보사회가 지능이 결합되면서 한층 연결을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지능정보사회는 기존의 사회와 다른 특징을 갖습니다. 사회적으로는 공동체와 결사체를 넘어 공감사회로 변화하고, 기술은 기계기술, 정보기술을 넘어 지능정보기술로 진화합니다. 이에 따라 경제는 물질 경제를 넘어선 서비스경제화로 가고, 더 나아가 공유 경제와 체험경제로 발전합니다. 사회의 지배 양식은 예전의 수직적인 위계적 지배 질서를 넘어 수직, 수평적인 혼계적 지배 질서로 변화하게 되며 문화는 다문화를 넘어 혼성문화로 변화합니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의 길

한국은 철강, 자동차, 조선 등 중화학공업 중심 산업으로 선진국을 추격해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세계적인 기업이 등장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갖추어 성공적인 산업경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정보화 계획을 추진해 초고속인터넷 보급, 반도체, 기기 등에서도 역시 같은 상황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4차 산업혁명의 길로 들어서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예전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아니라 ‘선도자(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따라하거나(follow), 빨리빨리(fast), 수직적인(vertical) 위계질서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은 연결(connect)이자 공유(share)이며 수평적인(horizontal)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근본적인 변화가 더욱 필요하지만 한국은 수직적인 문화가 사회 모든 곳에 깊이 내재해 있습니다. 또한 공유가 아니라 소유가 전체 사회에 퍼져 있고 나만 많이 소유하면 된다는 인식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해 많은 자문을 한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이 사회적 변화 없이는 과학기술 혁명의 이익을 충분히 누릴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육 체계의 변화와 공공 부문의 변화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지식 기반 사회로 갈 수 있다고 명쾌하게 자문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결국 ‘지능’과 ‘연결’을 키워드로 일어나는 새로운 산업혁명이며 경제의 변화, 사회와 문화, 교육 등 전 영역에서 사회적 혁신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는 1, 2차 산업혁명을 추격해 성공시켰던 기존의 한국 제도와 관행, 문화를 완전히 바꾸어야 하는 과제이며, 그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고통을 수반하고 시간이 필요하지만 대한민국이 반드시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